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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검·경 미묘한 신경전... 수사 기관 주도권 경쟁 '치열' / YTN

2024-12-09 0 Dailymotion

지난 6일 '비상계엄' 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본부를 띄운 검찰은 군 검찰에 협조를 요청하며 경찰에도 합동 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은 군과 달리 합동 수사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 '비상계엄 특별수사단'은 내란죄는 경찰의 관할이라며 현재 합동수사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찰의 제안을 거절한 건 신뢰성과 공정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도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은 수사권조정 논의 당시 우려됐던 부분이 현실화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, 관련자가 가장 많은 것이 군과 경찰이라며, 경찰이 좋은 방향으로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중복수사 우려를 해소하겠다며, 검경을 상대로 '사건 이첩 요구권'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장이 요청하면 사건을 넘겨야 한다는 공수처법 규정을 언급하면서, 수사인력 전원을 투입해 신속히 초동 수사를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대한 검경 신경전에 공수처까지 가세하면서 수사 기관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민경 <br />디자인ㅣ이나은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90845413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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